사업주훈련후기
김양선 원장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우연히 직원들끼리 비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제가 광주공과학원생이었고, 다른분이 밀알출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비파괴 업에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글을 적을려니 금칙어가 있다하여 등록이 안되네요... 죄송하지만... 아래 글을 등록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저보다 늦게 시작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추운겨울이지만 운치있는 계절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중동에는 겨울이 겨울같지 않습니다. ^^
건강하시구요. 교육생들에게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조재기입니다.
실명으로 글을 적자니.. 부담스럽습니다. 누가시켜서 하는거 아닙니다.
비파괴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릴려고 적습니다.
저도 다른분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04년 28살에 일없이 놀다가 술 한잔 하고 인터넷 구인검색 뒤적거리다가 취업시켜준다는 말에 그냥 지원했습니다. 한달을 동기생들과 동고동락하며 광천동에서 지내다가 서울검사 창원지사 소속으로 여러기업체에서 검사업무했습니다. 6개월 했습니다. 쉽지않았고, 현실은 정말 이런 업이 있구나 싶을정도로 참혹하고, 힘들었습니다.
과피폭도 당하고, 녹물에 손도 터는걸 보면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돈이라도 더 받자는 심정으로 (개인적으로 빚이 좀 있었습니다. 좀 많게) 해외생활 시작하여 3년 넘게 하니.. 빚은 다 갚고, 경력도 쌓이고, 플랜트업이라는 더 넓은 세상이 보이고. PMT/PMC, 사업주를 상대하면서 지식이나 사고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경력 꽉 채운 시점에 2008년 12월에 CWI를 땃습니다. 2010년 1월에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시는 연봉은 해외가면 억 넘고. 국내는 절반 정도 됩니다.
네이버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이제는 삼성엔지니어링소속으로 어디가도 인정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현재 37살에 3억대 아파트도 하나 장만하고, 결혼도하고 떵떵까지는 아니지만.. 평온하게 살고 있습니다. 10년도 안되어 엄청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삶도 평탄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광주공과학원... 여러분은 현재 그 자리에서 무슨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만... 열심히 일하고, 배우면 언젠가는 보상을 받는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T,PT 엄청 힘들고, 외롭고, 방사선 무섭고, 약품들... 배울 수 있을 때... 제대로 배워놔야 어디가도 써 먹고, 앞으로 그런 경험들이 밑천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삼성에서 품질을 하다보니 의외로 비파괴로 시작해서 오신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감독 생활 하시는 분들 대우건설 근무, GS E&C, SK E&C,... 제가 모르는 분들은 아마도 다른 기업체에 근무하실지 모르겠지만 비파괴로 인연을 맺어 대기업이나 Shell, Exon Mobil, Gasco, 등등 외국계 기업까지 엄청한 활약을 펼치시는 분들 많습니다.
광천동에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Global시대임에 ... 세상이 넓고, 할일도 많고, 본인의 자리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장님! 광주와는 연이 없다보니 김양선 원장님 찾아 뵙게 힘드네요... 한 번 꼭 다시 찾아 뵙고, 소고기 횟감도 다시 맛보고 싶습니다. 비파괴란게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습니다. 나름 자리를 잡으면 감사드리고, 중도에 접게되면 시간낭비에 방사선 피폭만 받았다는 피해의식도 생기게 마련이겠죠. 전 전자에 속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년제 대학교는 나왔으나 자연대 쪽이라 건설이나 엔지니어링쪽은 속하지를 못하였는데 비파괴 시작하고, 눈이 틔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학원생들분들과 수료하신 분들께는 자기 인생 자기가 살아주지 누가 대신 살아주나요? 그리고 선택은 본인이 했지... 누가 강요했나요?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인정받고, 원하는 대기업에 들어가고, 공기업도 가고, 외국계 기업도 갑니다. 무조건 비파괴를 계속 하라는건 아니지만 비파괴도 가치가 있다는 걸 강조드립니다.
힘내시고요... 원장님. 결혼이 좀 늦다 보니.. 다음 주에 첫 아들이 나옵니다. 몸 조리하고 나면 조만간 들리겠습니다. 식사라도 함께 하시죠... 제 이름이 귀하다보니. ^^ 기억하실 줄 압니다.
궁금하신건 개인메일로 받겠습니다.(skanskfk@nate.com) ASNT Level III, CWI, CSWIP, API, NACE 등을 취득하면 좀 더 나으리라 생각이 들며 코인스넷이라고 검사원 연대도 있습니다. 다들 감독 생활하시니... 현재 교육생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힘내시고, 인생 설계를 이 쪽으로 잡으셔도 나쁘지 않다고 감히 단언합니다.
그럼 다들 건승하세요..
수고하세요.
JAEKI,CHO (趙在基)
Quality Management Dept.
Assistant Manager
TEL(India) : +91-02641-66-9272
C.P(India) : +91-96240-23916
C.P(Korea) : +82-10-3598-7326
"Always-Happy "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